워렌버핏 현금 보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워렌 버핏이 현금 보유량이 최대다 이런 뉴스 자주 보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현금은 통장에서 뽑은 빳빳한 돈을 떠올리는데요.
버핏이 말하는 현금은 이와는 조금 다른 미국 국채를 의미합니다. 버핏은 모든 현금을 미국 국채로 가지고 있으며 조금의 수익률을 더 높이기 위해 단기회사채를 산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수익률에 집착하는 것과 대비되는 의외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현금을 국채로만 보유하는 이유는 약간의 위험부담도 지고 싶어하지 않고, 투자 기회가 왔을 때 즉시 구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버핏의 현금 보유 방식과 철학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개인투자자는 어떻게 따라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워렌버핏 현금 보유 방법
워렌버핏 현금 보유 방법은 주로 미국 국채를 활용해 안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합니다. 미국 국채는 변동성이 적고 신뢰도가 높은 자산으로,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 중에서도 비교적 단기 국채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핏의 국채 보유 이유
버핏은 경기 하락 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현금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그가 보유하는 미국 국채는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성 덕분에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즉시 필요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미국 국채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보유 자산의 손실 가능성이 낮은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treasurydirect.gov 활용
버핏은 대부분의 기관과 마찬가지로 주로 정부 웹사이트인 TreasuryDirect를 통해 국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이트는 미국 재무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개인, 기관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국채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기간별로 다양한 국채 옵션을 제공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이 따라할 수 있는 방법
워렌버핏 현금 보유 방법을 모방해 개인도 따라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머니마켓펀드(MMF), 국고채 상장지수펀드(SOGV), 그리고 외화 RP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머니마켓펀드(MMF)
MMF는 은행 예금과 비슷한 안전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로, 유동성이 높아 단기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좋습니다. MMF는 주로 단기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며,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적어 현금 관리에 유리합니다. 특히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때 현금을 잠시 맡겨두기 좋은 자산입니다.
국고채 상장지수펀드(SOGV)
국고채 ETF, 특히 SOGV는 미국 국채와 유사한 특성을 지닌 국내 국채에 투자합니다. SOGV와 같은 ETF는 변동성은 적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버핏의 현금 보유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 관리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외화 RP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역시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외화 RP는 외환 거래와 채권을 결합한 금융상품으로, 특히 외환을 통해 자산을 분산하고자 하는 경우에 유리합니다. 국채와 비슷한 안정성을 제공하며, 외화로도 분산투자를 고려한다면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워렌 버핏은 경제 변동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며 이는 언제든 즉시 투자자금으로 사용가능한 국채로 보유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핵심은 버핏은 기업어음(CP), 단기 회사채 등 수익률이 좀 더 높지만 약간이라도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투자상품으로 여기고 현금이라 여기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경우에는 금액이 작은 경우 MMF, SOGV, RP로 대체하여 거래하고 투자금액이 커질 경우 버핏처럼 경매에 참여해 국채를 직접구매 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워렌버핏 현금 보유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