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GER 나스닥100TR 배당금 및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IGER 나스닥100TR
TIGER 나스닥100TR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이 지수는 미국의 100대 비금융 대형주로 구성됩니다. 이 ETF는*총수익지수(Total Return, TR)를 기반으로 하여, 주식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들이 지급하는 배당금도 재투자하여 수익률을 계산합니다.
TR이란 배당금을 포함한 총수익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나스닥100 ETF가 주가 상승만을 추종하는 반면, TIGER 나스닥100TR은 배당 재투자 효과를 포함한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이 ETF의 가장 큰 특징은 배당금 재투자가 수익률에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나스닥100TR은 기술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고성장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전통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보다는 수익을 재투자하거나 기업 성장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배당금은 낮지만 그 대신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이런 국내상장 ETF의 장점은 환전 리스크가 없으며, 원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한국 투자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이 없어 세금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나스닥100TR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술주들로 구성되어 있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배당금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입니다. 나스닥100을 구성하는 기술주들이 배당보다는 재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낮습니다. 또한, 경제 상황이나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술주들이 많아,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는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금리가 상승할 경우 기술주가 받는 영향이 커서 금리 인상 시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TIGER나스닥100 ETF 비교TIGER 나스닥100 배당금
TIGER 나스닥100 배당금은 약 0.6% 수준으로 낮은편인데요 이렇게 배당금이 낮은 이유는 기초지수인 나스닥100의 특성과 ETF 구조 때문입니다. 나스닥100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등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이익을 배당으로 돌려주기보다 연구개발(R&D), 인수합병(M&A), 사업 확장에 재투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에 따라, 나스닥100에 포함된 기업들은 전통적인 배당주보다 배당을 덜 지급하거나 아예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ETF의 배당 수익률도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또한, ETF 배당금은 기초자산인 개별 기업들이 지급한 배당금을 모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방식이므로, 미국 주식에서 받은 배당금에서 15%의 미국 원천징수세가 차감된 후 지급됩니다. 이로 인해 실제 투자자가 받는 배당금은 더 줄어들게 됩니다.
나스닥100 ETF는 기본적으로 배당 수익보다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상품입니다. 실제로 과거 나스닥100 지수의 연평균 상승률은 S&P 500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기술주가 강세를 보일 때 더 높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TIGER 나스닥100 ETF는 배당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적합한 상품입니다.
TIGER 나스닥100 수수료
TIGER 나스닥100 ETF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주요 수수료 항목은 거래 수수료, 운용보수, 그리고 배당세입니다. 이들 각각의 수수료는 투자자의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히 이해하고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래 수수료
TIGER 나스닥100 ETF를 매매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일반적인 주식 거래 수수료와 동일합니다. 이는 각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으며, 보통 0.015%에서 0.5% 사이입니다. 이 수수료는 매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발생하므로 거래 횟수나 금액에 따라 총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용보수
운용보수는 ETF를 관리하는 운용사가 받는 비용으로, TIGER 나스닥100 ETF의 운용보수는 연 0.09%입니다. 이 운용보수는 투자자가 직접 납부하는 비용은 아니지만, ETF 자산에서 자동으로 차감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투자 수익에 영향을 미칩니다. 운용보수가 낮을수록 투자자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배당세
TIGER 나스닥100 ETF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됩니다. 미국에서 발생한 배당금에는 원천징수세가 30%가 부과되며, 이 금액은 미국에서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한국에서는 추가적으로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며, 이중과세 방지 협정에 따라 실제 세액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세금은 배당금 수령 시 자동으로 차감되므로, 배당수익을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TIGER 나스닥100 ETF에 투자할 때는 거래 수수료, 운용보수, 배당세 등 다양한 수수료 항목을 모두 고려하여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TIGER 나스닥100TR 배당금 수수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